자전거가 왔습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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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들어갑니다.

21일 토요일에 자전거 발송.
23일 월요일에 남양주 영업소 도착.
참고로 21일에 자전거가 배송시작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건 선배에게 들은거고 택배회사에서 아무 말 없음.
30일 월요일에 갑자기 자전거 배송을 해도 되겠냐고 전화가 옴.
       집에 아무도 없으니 내가 찾으러 가던가 안되면 수요일에 배달좀 ㄳ.
31일 화요일 오늘 갑자기 배송을 하겠으니 아파트 위치를 알려달라고 함.(어?)알려줬는데 택배비가 3만원(어?)
       뭔가 이상한 스멜이 풍김.일단 계좌이체로 지불을 함.(뭔가 찝찝)
       대한통운에서 전화가 옴.님 택배비 착물 2만원인데 안줬음.(뭐?)
       여차저차해서 난 자전거를 배달한게 퀵서비스라는 것을 알게됨.
       다시 여차저차 남양주 영업소랑 전화를 하고 그리고 배송이 시작된 순천영업소 담당자랑 통화.
       거두절미하고 세치혀로 발라버렸음.
       23일에 남양주 영업소에 도착한 자전거가 배송이 지연됬는데 그것에 대해서 왜 전화가 없었냐.
       그리고 느닷없이 내가 부탁도 않한 퀵서비스를 시켜 배달 시켰는데 그건 왜 나한테 미리 말 안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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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여기까지.

결과적으로 해당 담당자에게는 저 두가지 만으로 10번넘게 죄송합니다 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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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모르고 배송 지연된 물품 그나마 좀 빨리 배달시키겠다고 퀵서비스를 시켜
자기돈 손해본 택배기사가 불쌍해서 착불 택배비랑 퀵서비스를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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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뭐냐고요?
뭔 일이 있으면 전화를 좀 하라는 겁니다.
돈은?
자전거 중고로 한 대 살 값 지불한거니 중고자전거 한대 샀다고 치면 됩니다.
당연히 속은 부글부글 끓습니다.
생각 같아선 퀵서비스비 안줄까도 했는데 진짜 불쌍해서 줬습니다.
대한통운...
이름좀 있는 회사가 영업을 엉성하게 하다니...



덧글

  • 에이론 2010/08/31 23:21 #

    사기나 파손이 아닌 경우니 다행입니다;
    이제 새 자전거로 현란한 드리프트와 고속 주행을 즐기면 되겠군요~
  • 동굴아저씨 2010/08/31 23:29 #

    일단 오긴 왔는데 상태가 좀 메롱이라서 주말에 수리를 해야 탈 수 있을 듯 합니다.
    근데 이번에 택배시킨 자전거가 제 오른손가락 인대를 끊어먹고
    왼쪽 검지 손등뼈를 분질러먹고
    승용차가 옆에서 들이받게 한(?) 자전거.
    그냥 타고만 다녀도 스릴이 미치도록 넘치는 자전거입지요.
  • Auss 2010/09/01 11:47 #

    맙소사!!!!드디어!!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댓글보니 스릴만땅 천국지옥 자전거 라이프가 되시겠어요.
  • 동굴아저씨 2010/09/01 18:04 #

    덤으로 5만원 헛돈까지 쓰게 만들어준 놈.
    ...
    해탈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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